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졸업시즌을 맞아 주변지역 우수학생 57명에게 총 12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 대상 학교는 서생면과 온양읍에 소재한 명산초, 서생초, 성동초, 온남초, 온양초, 서생중, 남창중, 남창고 등 총 8개 초·중·고등학교로 장학생은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통상 관계자가 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 후 수여식을 하지만, 이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학교 측에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울원자력본부는 이 밖에도 대학생 장학금, 초등학교 영어능력 향상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기자재, 방과 후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아톰공학 기술교실 및 아인슈타인 클래스 등 약 20억여 원 규모의 주변지역 교육·장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