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창녕부곡농협 하나로마트(이전) 개점식 모습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20일 창녕부곡농협 하나로마트(이전) 개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곡농협은 부지면적 1157.8㎡(597.7평), 건물면적 1181.8㎡(357.5평)의 2층 건물로, 1층은 소매점, 창고, 사무실, 2층은 회의실과 커피숍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민의 불편해소와 농산물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을 비롯해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군의회 의장, 신용곤 도의원, 김정규 경남농협부본부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과 조합원이 참석했다.

부곡농협은 이번 하나로마트 이전개점을 통해 그간 불편함을 겪고 있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우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식 부회장은 “관내 농업인들과 온천특구 관광객들이 우리 농산물을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각 지역의 하나로마트가 활성화될수록 우리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부곡농협 신원기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이전개점을 통해 지역민의 불편해소와 침체된 부곡면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