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방송사진예술학과는 최근 부산 지역 이슈를 소재로 보도프로그램 5편을 제작해 부산지역방송 현대HCN에 방영하는 등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산학일체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방송사진예술학과의 조풍연 지도교수와 재학생 10명, 현대HCN부산방송 산업체 관계자 2명은 지난 2학기(2019년 9월~12월) 4개월 동안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단계로 9월에는 기획, 연출, 촬영, 편집, 사운드, CG, 특수효과, 메이크업 등 보도프로그램 제작팀을 구성하고, 10월에는 보도프로그램 촬영 및 편집, 11~12월에는 프로그램 제작 완료 및 방송플랫폼 탑재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5개의 보도프로그램은 △소통 문턱 낮춘 ‘베리어프리’(2019 장애인미디어 축제) △대학가 불법주차 기승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 △청소년 전용 문화의집 △불쾌감 들게 하는 공동 비밀번호 등이다.
이상 5개 보도프로그램은 KNN방송국 ‘콘텐츠허브’와 현대HCN부산방송 ‘대학생 기자단’ 방송플랫폼에 탑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방송사진예술학과 조풍연 학과장은 “이번 보도프로그램 5편 제작은 기존 방송이론 교육에서 탈피해 산학일체형 특성화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방송사진예술학과는 앞으로도 지역방송국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재학생의 프로그램 제작기술 향상과 현장실무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