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는 사단법인 와이에스씨(YSC)와 협약해 경남교육청 위탁사업인 ‘2019 경남 캠퍼스형 방과 후 교실’을 인제대에서 12월 매주 토요일, 4주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남도 캠퍼스형 방과 후 교실은 인기 있고 특색 있는 과목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수강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수업은 경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 군 수준을 고려해 매직토이를 활용한 융합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저학년(1학년~3학년), 고학년(4학년~6학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저학년은 수학과 계절 융합시리즈 (1주 차-꽃, 2주 차-강(다리), 3주 차-잠자리, 4주 차-크리스마스트리)를 진행했다. 고학년은 수학과 가야역사 융합시리즈 (1주 차-알, 2주 차-구지봉거북이, 3주 차-쌍어, 4주 차-왕관)를 주제로 했다.
YSC 하춘화 이사는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경남의 진로 교육을 위해 두 기관이 같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장 김향숙 교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매직토이를 활용해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고 미래 글로벌 리더의 인재상에 알맞은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과 다학적 융합 지식함양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라며 “대학에서도 더 많은 학생의 참여 유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