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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교육과정 부문 ‘우수’

30개 평가준거 모두 충족, ‘교육과정 우수사례’는 인증 신청 전국 68개 대학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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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2.30 16:14:23

동아대학교가 운영한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1기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대학평가원 주관으로 시행한 2019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개 영역 30개 준거를 모두 충족(Pass), 인증을 획득했으며 신청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과정’ 부문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증패 수여식은 지난 27일 열렸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에는 전국 68개 대학이 신청해 54개 대학이 ‘인증’ 판정을 받았으며 11개 대학이 ‘조건부인증’, 2개 대학이 ‘인증유예’, 1개 대학이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 ‘인증’ 판정을 받은 54개 대학 중 ‘우수사례’는 3개 대학만 선정됐으며 동아대는 동남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우수사례 선정은 해당 부문에서 미흡 판정이 없는 것은 물론 판정 기준 이상의 우수한 실적과 타 대학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어야만 선정될 수 있다는 점, 대학의 경쟁력 및 특성화 분야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대가 이번에 선정된 ‘교육과정’ 부문 우수사례는 ‘교양교육 학생 평가단(이하 학생 평가단)’이다. 동아대는 교육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교양과목과 연계된 비교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학생 평가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대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습자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학생 평가단을 신설했다. 학생 평가단은 교양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당 부서에 전달하며 학교와 학생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또 타 대학 사례 조사 및 토론 활동을 통해 최신 교육 트렌드를 분석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양과목이나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실제로 동아대는 학생 평가단이 제안한 2개 교과목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수요자 중심 대학으로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동아대학교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과 ‘대학혁신지원시범(PILOT)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2단계 진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까지 대형 정부사업에 잇따라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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