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이 내달 11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보성출신으로 대한민국 예산전문가, 기획재정부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한 한명진 전 차장은 “국가에 헌신해온 한명진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면서 전남 장흥‧강진‧보성‧고흥 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한 전 차장은 “대한민국 복지예산전문가 한명진의 역량이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발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한 전 차장은 1989년 부산진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과 조세총괄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예산과 재정분야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대한민국 예산전문가의 경제복지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릴 출판기념회는 1월 11일 오후2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