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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골목 사장님 응원하는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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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주형기자 |  2025.10.02 11:43:11

우리동네 히어로 캠페인에서 선정된 업장 사장님들이 ‘히어로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 동네 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비맥주는 골목상권을 지키며 묵묵히 일상을 살아가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히어로’로 조명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상권을 담당하며 영업 현장을 누비는 오비맥주 영업사원들이 직접 공유한 업장 사연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 히어로’ 선정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것.

지난 8월 초, 오비맥주는 전국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싶은 골목 상권 사장님’에 대한 사연을 모집했으며 총 330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연에는 ‘영업 현장을 다닐 때마다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사장님’, ‘매월 동네 독거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 ‘지역 상인들과 함께 골목 축제를 열어 상권을 살리는 사장님’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져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논현동 상권을 담당하는 김현진 오비맥주 과장은 “골목상권에서 매일 마주하는 사장님들은 단순한 고객이 아니라, 지역 상권을 지탱하는 소중한 이웃”이라며 “그분들의 격려 덕에 늘 힘을 얻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장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비맥주는 이번에 제출된 사연들 중 100개 업소의 사장님들을 1기 ‘우리 동네 히어로’로 선정했다. 

 

사연을 제출한 담당 영업사원들은 직접 업장을 찾아가 응원의 의미를 담은 트로피와 선물을 전달했으며,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 김병훈 영업부사장도 본사 인근 ‘히어로’ 업장을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동네 히어로’ 트로피 수여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히어로 캠페인에서 선정된 사연의 업장 사장님이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한편 오비맥주는 자영업 사장님들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사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사내소통과도 병행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오비맥주 인스타그램을 통해 캠페인 과정과 ‘히어로’ 사장님들이 등장하는 SNS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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