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는 학사관리팀 김명희 팀장이 한국대학신문이 주최하는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 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팀장은 사서 출신으로 경성대 중앙도서관을 거쳐 현재는 학사관리팀에서 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그간 이루어낸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내용의 업무발전 사항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중앙도서관 근무 당시 그는 △도서관 이용교육 동영상 제작 및 온라인 서비스 △수업시간에 찾아가는 방문 교육 △대학원 정규과목 강의(학술정보활용법) △초청강연회 및 문화행사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더욱 학생 친화적이고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을 만들었다. 지난 2015년 대학도서관 발전 유공자 표창(교육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김 팀장은 현재 학사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강신청 장바구니 도입 △학위복(학·석·박사) 디자인 전면 교체 구입 △학사정보 홈페이지 Renewal △교육과정편람 e-Book 제작 및 모바일 서비스 △수강정정 기간의 출결처리 시스템 구축 등 학생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다양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김명희 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학사관리 업무는 학기별로 정해진 학사일정대로 진행하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학사 관련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학사업무를 개선·혁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학의 현안 과제인 재학생 충원율 지표 관리와 중도탈락률을 개선하기 위해, 학사 데이터를 활용해 중도탈락의 현황과 요인을 분석하고, 중도탈락 예방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또 “오늘 이 상은 저의 노고와 노력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우리 학교 최강 학사관리팀에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전문가라는 자부심으로 학사업무를 행정에만 국한하지 않고 학생과 교수를 위한 교육서비스에 학사 업무의 가치를 부여하며 업무를 해나갈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