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허영찬(법학부 96학번), 전문식(법학부 99학번), 김이정(법학부 08학번) 등 3명의 동문이 2019년도 제37회 법원행정고등고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법원행정고등고시 최종 합격자 12명 가운데 3명을 배출한 동아대는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법원사무직의 경우 1,675명이 지원해 209.4대 1, 등기사무직은 254명이 지원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법원행정고시 최종합격자는 법원사무직 9명과 등기사무직 3명 등 모두 12명이다.
법학전문대학원 최우용 원장은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로스쿨 교수진과 학생들이 더욱 노력해서 지역사회와 동아대 구성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학교 로스쿨은 올해 검사 임용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서울대와 함께 8위권의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재판연구원 합격자 명단에도 1명의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