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UiTM(Universiti of Teknologi MARA)과 학술 교류 및 학생 교환 등 학술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협정을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 이흥섭 국제교류처장, UiTM 아지잔 압둘라 학생부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교환학생, 단기연수, 공동학술 연구 프로그램 등에 합의했으며 이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인제대 이홍섭 국제교류처장은 “전 세계의 학문적 우수 대학과의 협력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라며“오늘 양교 협정 체결은 두 대학 간의 교육 협력을 확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UiTM은 말레이시아 샤알람에 위치한 대학으로 1956년도에 설립됐으며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국립대학이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걸쳐 35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약 16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