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과 한국여성농업인경남연합회 회원들은 동지를 앞둔 20일 창원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 내 급식소에서 복지관을 방문한 지역 어르신에게 사랑의 온정을 담은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농협이 550인분의 동지팥죽을 마련해 오전 11시 30분부터 경남농협 및 한국여성농업인경남연합회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 방문자를 대상으로 따뜻한 동지팥죽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농업인들의 땀과 사랑을 담은 동지팥죽이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희망과 행운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며 “일주일 정도 앞둔 2020년 새해에는 지역민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또 반찬봉사, 영농현장 중식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다양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