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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디자인환경대학, 중국 북경공업대학 의상디자인학원과 협정 체결

패션디자인 등 학술연구 연합체제 구축 및 대학원생·학부생 교류 적극 협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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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2.18 14:59:31

중국 북경공업대학(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의상디자인학원 방문단이 동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실습실과 연구실 등을 참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들과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은 중국 북경공업대학(Beijing University of Technology) 의상디자인학원과 최근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60년 문을 연 북경공업대학은 모두 6개 캠퍼스에 생명공학, 신소재, 건축, 컴퓨터 등 공학 관련 학과 경영, 경제, 사회과학, 외국어 등 단과대학을 갖고 있다. 특히 의상디자인학원이 유명한 중국 북경의 주요 정부지원 중점대학 중 하나다.

지난 1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디자인환경대학에서 열린 협정식엔 오 학장을 비롯해 이신영 패션디자인학과장 등 디자인환경대학 관계자와 북경공업대학 의상디자인학원 왕문연(王文娟, Wang wenjuan) 서기, 장펑(张鹏, Zhang peng) 주임 등이 참석했다.

두 학교는 이날 협약으로 연구 협력과 강의, 심포지엄 등 교수 간 단기교류 학문 활동을 포함해 학부·대학원생 교류, 관심분야 정보 및 출판물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북경공업대학 의상디자인학원 방문단은 협정식 뒤 동아대 창업관과 에코디자인사업단 등을 찾아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마트 의류원단,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동아대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디자인환경대학 오세경 학장은 협정식에서 “중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패션디자인학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북경공업대학 의상디자인학원과 내실 있는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학장은 “학교 전체 차원의 학문 교류도 중요하지만 단과대학과 전공별 학문 교류도 중요한 만큼 두 학교의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협정식에 앞서 패션디자인학과 연구실과 실습실 등을 참관하기도 한 왕 서기는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실습 환경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패션디자인학과와 더 활발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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