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연말을 맞이해 오는 18일 제67회 ‘수요행복음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에게 포근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음악회는 KBS부산 ‘아침마당’을 진행했던 문혜진의 진행과 함께한다. 이날 공연에는 ▲기장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극단 ‘찔레꽃’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을 펼칠 ‘비르투오조 앙상블’ ▲남성4중창단 ‘디베르뗀떼’ ▲ ‘아빠 힘내세요’를 작곡한 가수 ‘한수성’ ▲서울패밀리 전 멤버 가수 ‘목비’ 등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수요행복음악회’는 참여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념품 증정 및 소정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 수준 높은 공연과 쾌적한 관람 시설의 제공 등을 통해 본부를 넘어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은 마지막 주 수요일이 성탄절임을 고려해 한 주 앞당겨 개최한다. 기타 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