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등급 → 2016~2018년 4등급 → 2019년 3등급
청렴이 기본인 투명하고 깨끗한 목포시 구현 노력의 성과 나타나기 시작
목포시 청렴도가 지난해 보다 상승했다.
목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19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내부 3등급, 외부 3등급)’의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도에 5등급까지 추락하고 이후 3년간 4등급에서만 밑돌던 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민선7기 출범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목포시는 그동안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목표로 ▴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을 통한 부패역량과 문제점 진단 후 지속 개선 ▴민원 5대분야 부서별․담당자별 간담회와 교육으로 직원 역량강화 및 청렴의식 고취 ▴간부공무원 솔선수범을 위한 6급 팀장 이상 청렴교육 ▴전직원 청렴방송 청취 ▴외부 민원인 대상 청렴 해피콜 및 문자 발송 등의 청렴도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특히, 김종식 시장은 취임이후 정례조회나 간부회의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탁금지, 적극행정, 친절행정, 책임행정을 강조하며 이를 인사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등 청렴하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해왔다.
시 관계자는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하고 깨끗한 목포시를 위해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청렴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소속직원이 소속 기관의 청렴도를 자체 평가하는 내부 청렴도와 공사‧용역 관련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종합청렴도를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