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경영학과는 ‘2019년 경영학과 총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경영학과 총동문회 주최로 지난달 29일 저녁 부산롯데호텔 42층 아스토룸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경영학과 출신이자 신정택(세운철강(주) 회장) 동아대 총동문회장과 윤승호 경영학과 동문회장을 비롯해 송달호((주)앤써 대표) 수석부회장, 윤경로(파워풍력기계 대표) 상임부회장 등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최형림 동아대 경영대학장과 남윤성 경영학과장, 이용달, 이윤원, 설상철, 최민철 교수 등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부산울산경남건설기계신협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승호 동문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는 동문회가 활성화되고 단합하는 뜻깊은 한 해였다”며 “동문이 단결해 모교 발전과 지역사회 및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영학과 동문은 20만 동아인들 중에서도 특히 열정적이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회 발전은 물론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영학과 총동문회는 지난 1959년 상학과 총동창회로 시작해 명맥을 이어왔지만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 지난 3월 뜻있는 동문들의 노력으로 부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와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2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경영학과는 동아대 대표학과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