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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한·아세안영화기구’ 설립 본격 추진…성과사업 공표

26일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성명…2020년 설립 추진과 공동사업 실행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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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1.27 15:37:51

한·아세안영화기구의 설립이 지난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성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성과사업으로 공식 발표됐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설립하는 한·아세안영화기구의 설립이 지난 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성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성과사업으로 공식 발표됐다.

한·아세안영화기구 설립에 대한 사항은 공동의장성명 내 별도 항목으로 발표됐으며 기구 설립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충분한 논의를 거친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아세안 국가 각국의 동의를 끌어내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 사정에 비춰볼 때, 논의를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에 합의를 이뤄낸 것은 아세안 각국 정부에서도 한국과 영화 분야의 협력을 기대하고 영화기구 설립에 뜻을 같이한다는 의지 표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원회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성명 발표를 계기로 2020년부터 기구 설립과 실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기구 설립을 위한 11개국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 행사와 더불어 현안 공동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진영화인 교육훈련, 고전영화 디지털 복원, 칸, 부산 등 주요 영화제 공동부스 및 리셉션, 프로듀서 네트워크와 시나리오 워크숍, 로케이션 팸투어 등이 우선 추진 공동사업이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한·아세안영화기구 설립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영화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주도하고, 한·아세안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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