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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 중

"총 92만 467㎡ 규모, 공동주택 15개 블록, 단독주택 5903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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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화기자 |  2019.02.28 16:43:43

'판교 엘포레 3블럭'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의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 또한 총 11개 타입, 전용면적 128~162제곱미터(㎡)로 구성돼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별로 공급되는 가구 수는 A3블록이 △139㎡ 99가구, △145㎡ 9가구, △147㎡ 11가구, △162㎡ 2가구, A4블록이 △131㎡ 246가구, △159㎡ 5가구, A6 블록이 △128㎡ 464가구 등이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 총 5903가구가 공급된다. 대장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며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의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여건은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해 있다. 판교대장지구 바로 옆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진입이 가능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개통됐고 상행선도 개통을 앞둬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이들 도로를 이용해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의 주요지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그리고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고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통해 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갈 수 있다. 이에 더해 인근의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둬 단지에서는 서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이 정차하는 판교역의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성남시 이매동 일대에도 GTX-A노선인 삼성~동탄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고 향후 서울역, 연신내, 일산 등으로 연장될 계획이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해있고 학생들은 서현고 등의 명문학교가 위치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또한 판교 엘포레의 주위에는 태봉산, 응달산 등 4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판교대장지구 내의 녹지비율은 약 30%에 달한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대장지구는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가 가깝고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조성도 올해 조성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약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판교 엘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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