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바른미래당은 26일 오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기업인들을 초청해 ‘무협-바른미래당 공동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와 자동차, 반도체, 온라인 게임 관련 수출기업들이 참석해 논의를 펼쳤다.
협회는 최근 무역동향과 업계현안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무역업계는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해외 마케팅·무역금융·기술개발(R&D) 지원 확대, ▲중견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을 주문했다.
그리고 무역협회는 초보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소프트웨어·게임 등 서비스 업계를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확대, ▲본글로벌(Born-Global) 스타트업 육성, ▲대기업과의 상생혁신 생태계 조성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