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방영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 조영구 강성범 장미화 선우용녀 이만기 임수민 김홍신 박지훈 남능미 등이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이럴 때 내가 늙었구나’라는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침마당 진행을 맡고 있는 김재원 아나운서는 "제가 올해 한 살을 더 먹으면서 쉰세 살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진행자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최강 동안이다"라고 밝혔다.
출연자 강성범은 "김재원 아나운서와 조영구가 동갑인데 너무 다르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 날 출연한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인 가수 장미화는 “40~50대에 나는 펄펄 날아 다녔었다. 이젠 나이가 들었다고 느낀다.계단을 올라갈 때 마음은 막 뛰어 내려가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고 밝혔다.
일반인에게 친숙한 소설가 김홍신도 함께 출연했고 김홍신은 1947년생으로 장미화보다 한 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