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10조9861억원, 영업이익은 852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31일 공시해 이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수주 호조의 결과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부문별로 본 영업이익은 건설사업부 5071억원, 석유화학사업부 1042억원, 연결종속회사 2412억원으로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77억원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대림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7.8%로 전년누계 대비 3.4%p(포인트) 개선됐고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7292억원, 영업이익 1738억원이다. 그리고 지난해 연간 수주액은 8조7891억원, 이 중 4분기의 신규 수주액은 4조7678억원이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지난 2017년 말 1조907억원과 대비해 86.6% 감소한 1461억원, 부채비율은 24.0%포인트 줄어든 111.4%로 개선된 것으로 알려진다.
대림산업은 올해 전망치를 매출액 9조2000억원, 신규수주액 10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