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자장면 나눔행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오후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복이 가득한 식당'에서 지역의 저소득계층, 노인, 장애인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번째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현대중공업과 한마음회관 식당(한마음푸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마음 자장면 Day’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이웃 250여명에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는 '한마음 자장면 Day'가 열린다.
현대중공업은 매월 재료비를 전액 부담하고 현대예술관 한마음푸드 조리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한마음푸드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고 지난 3년간 대접한 음식은 9000여명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