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왼쪽)가 '드림홈스쿨’ 지역아동센터 한경미 센터장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역 아이들의 방과 후 학습공간인 ‘해피라이브러리'(행복도서관)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드림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서는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전국 지역아동센터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벌이고 있는 ‘해피라이브러리’ 사업의 일곱 번째 시설이다.
오비맥주는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한 센터의 학습 공간과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를 최신 시설로 교체했다. 또한 휴식과 놀이,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 상담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고 도서기부업무 협약을 맺은 대교와 400권의 학생 권장도서를 기증했다.
이 날 행복도서관의 완공을 앞두고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와 본사의 임직원 봉사단은 센터의 입주를 위한 청소와 도서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사내 이벤트로 모은 애장도서 200여권도 추가로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해피 라이브러리’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환경의 개선을 위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오비맥주가 지난 3년 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도서의 누적 권 수는 총 3000권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