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니저와 특성화고 학생들.(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와 함께 5일 용산전자 상가 Y밸리에서 서울과 경기 지역 50여 개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35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 진로 교육과 취업 연계를 안내하는 잡 페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잡 페어를 통해 직업 선호도와 적성을 알아보는 직무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준비를 위한 개인별 이미지 컨설팅, 바리스타 직무 상담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과정 이수 후에 이력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채용 면접도 진행하며 최대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커피 세미나를 비롯해 커피찌꺼기와 일회용컵을 재활용하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실습 과정도 마련했다.
또한 이 날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매니저, 인사담당자 등 30여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직무 상담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전개한다. 그리고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취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타벅스 파트너 학사 학위 프로그램 사례 등의 후 학습 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JA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4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재단기금 20만불을 JA에 전달했고 스타벅스 임직원 1000여명 이상이 교육 연수 과정 이수 후 전국 7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1만3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고 올해에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2개 도시의 22개 학교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진로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진로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만족감을 표시했고 진로 찾기와 관계 형성과 갈등 해결책, 효과적인 의사 소통 기술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JA 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공식 채널을 방문하면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