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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미얀마 낙후지역 학교 새로 지어

수웽따웅 사원 학교, 15개 교실 새로 짓고 기자재 교체해 노후화된 교육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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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화기자 |  2018.11.05 10:48:44

▲수웽따웅 사원 학교 선생님들.(사진=KT&G)


KT&G복지재단이 미얀마 양곤시 외곽 지역에 위치한 ‘수웽따웅 사원 학교’에서 교실 건물의 신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31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국가인 미얀마의 상업 중심지인 양곤 시내에서 30km 떨어진 ‘수웽따웅 사원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교 학생 947명이 다니는 종합 교육기관으로 학생들 대부분이 가정 형편이 어렵다고 재단은 밝혔다.

이런 가운데 현재 사용 중인 단층짜리 교실이 낡아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아 KT&G복지재단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낡은 교실을 헐고 3층짜리 건물을 신축해 15개 교실을 새로 지었다. 여기에 칠판과 책상, 걸상 등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교체하는 등 모두 4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KT&G복지재단은 미얀마 뿐 아니라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캄보디아에 지난 2005년부터 41차례에 걸쳐 118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고 몽골에서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현지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해 생태복원 봉사단을 매해 파견하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도 주거환경 개선, 교육, 의료 지원 등 활동을 통해 낙후지역의 생활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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