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용욱 법무실장(왼쪽 두번째),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왼쪽 세번째)와 승무원들.(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올해 진행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에서 국내 최초로 4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해 석권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9월, 전국 5대 광역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을 편도 기준으로 4회 이상 이용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아시아나항공은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 확장,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업그레이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5월 동아시아 항공사 가운데 단독으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8월에는 가우디가 사랑한 도시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주 4회 운항을 시작하며 유럽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가 제공되는 최신예 A350 항공기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이용욱 법무실장은 “고객들의 평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돼 고무적”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을 아끼는 고객들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국내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만족도의 지표로서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적인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