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의 불꽃 연출.(사진=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2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제 14회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하려면 겉옷을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기상청은 2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로 다양한 불꽃과 함께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에 맞는 음악과 함께 선보이고 특이한 모양, 초대형 불꽃 등을 선보이는 축제다. 또한 근처의 동백섬, 이기대, 황령산에서도 불꽃쇼를 볼 수 있고 지난 2015년부터 광안리해수욕장, 동백섬, 이기대 앞까지 3포인트 불꽃이 연출돼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 중 하나다.
부산불꽃축제는 매해 10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고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와 매해 100만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