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TV조선 ‘연애의 맛’ 프로그램에 배우 이필모의 소개팅녀로 서수연씨가 등장했다. 서 씨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으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고 현재 대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필모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서 씨와 소개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당시 서 씨는 이필모에게 “2년 전 우리가 만난 적이 있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서울대공원으로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방영돼 관심을 끌었다. 이필모는 서 씨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했고 두 사람은 '우리 만난지 N일’이라고 씌여있는 표지판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청자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필모는 서 씨에게 “내가 뭐든 다 해주겠다. 언제든 나를 119라 생각하고 부르면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