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본명 우지호·26)가 9~10월 해외 솔로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9월 1~2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유럽 각지에서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ZICO King Of the Zungle Tour)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코는 지난 11~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이 공연을 열었다. 이 콘서트는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로, 지코는 약 1만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지코의 유럽 일정은 9월 26일 스페인 마드리드, 28일 영국 런던, 30일 독일 베를린, 10월 3일 폴란드 바르샤바,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7일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어진다.
소속사는 "지난주 미국 빌보드와 영국 메트로UK 등에 지코의 해외 투어 소식과 함께 인터뷰가 소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