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젝스키스·신화·god 앨범 재킷 사진 캡처.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젝스키스·신화·god 의 콘서트 개최 및 새 앨범 발매가 하반기 줄줄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단연 가장 큰 이슈는 H.O.T.의 단독 콘서트 개최다. 이들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다섯 멤버가 모두 모여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01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이후 17년 만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10월 13~14일 2일간 잠실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보도했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조만간 날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그동안 5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100만 장의 음반 판매율을 넘어섰다. ‘캔디’, ‘행복’, ‘전사의 후예’, ‘위 아 더 퓨처’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지난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 처음 뭉친바 있다. 이들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열어 17년 만에 팬들과 재회했다. 이후 팬들의 공연 요청이 빗발쳤고 논의 끝에 단독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H.0.T와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전설의 아이돌 젝스키스는 신곡 발표와 콘서트를 내놓는다.
젝스키스 또한 ‘무한도전-토토가’로 다시 뭉쳤다. 고지용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지원에 힘입어 컴백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과 정규 5집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곡은 9월 중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젝스키스와 함께 찍은 사진과 “9월에 반드시 신곡 발표. ‘대박’ 예약”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콘서트도 조만간 열릴 예정이다. 지난 15일 공식 YG엔터테인먼트 SNS·블로그에 젝스키스의 콘서트 ‘젝스키스 2018 콘서트 [지금 여기 다시]’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20년의 세월동안 단 한번도 멤버교체나 해체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신화는 오는 28일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으며, 힙합가수 윤미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 수록됐다.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신화는 오는 10월 6~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god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새 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고, 11월 30일 ~12월 2일까지 3일 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JTBC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가제) 출연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