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좌)와 배수지. (사진 = 후크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승기와 수지가 SBS 새 첩보 액션 드라마 '배가본드'로 재회한다.
드라마 홍보사 3HW COM.은 "이승기와 배수지가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각각 스턴트맨 차건 역과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화끈한 재회를 한다"고 5일 전했다.
'배가본드'는 평범하게 사는 남자가 우연히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되면서 은폐된 진실 뒤에 숨은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는 첩보 드라마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미세스캅',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 유 PD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
'배가본드'는 셀트리온엔트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소니 픽처스가 해외배급을 맡아 한국, 미국, 일본 동시방영을 목표로 한다. '배가본드'는 지난 2일 첫 대본리딩을 시작했으며 곧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