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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프로야구’ 개막전 열려…‘빙속여제’ 이상화·‘동방신기’ 유노윤호 시구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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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민기자 |  2018.03.24 21:35:40

▲‘빙속여제’ 이상화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개막전에서 시구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KBO 프로야구 2018시즌 개막전이 24일 전국 5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의 시구자는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리스트‘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맡았다.

이상화의 시구는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10년과 2014년 두차례에 걸쳐 잠실 경기장에 선 바 있다. 당시 2경기 모두 두산의 승리로 이어져 팬들은 '승리 요정'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한편,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와의 1차전에서는 광주 출신의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시구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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