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훈 SBS PD 인스타그램 사진 캡쳐.
배정훈 SBS PD와 배우 이영진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가치관이 잘 맞는 개성파 커플로 서로의 성격과 직업적 특성을 이해하며 잘 만나고 있다. 주변 지인들도 둘의 사랑을 응원하고 나섰다.
15일 배우 이영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SBS 교양국 배정훈 PD와 1년 정도 교제했고, 잘 만나고 있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SBS 관계자 또한 “당사 교양국 소속 배정훈 PD와 이영진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며,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배정훈 PD는 지난해 12월 31일 이영진과 함께한 사진을 올려 이미 핑크빛 기류를 시사했다. 그가 올린 SNS에 “비록 발리는 못 갔지만, 올해는 거의 다 갔다. 인생에 깊이 새겨질 인연이 많았던 한 해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그래도 파티”라는 글귀가 올라와 있다.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은 1997년 패션모델로 첫 데뷔한 이후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에 시은 역으로 출연해 배우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배정훈 PD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 받은 이후 현재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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