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등위 제7기 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새로 선출된 이미연 위원장(가운데) 등 9명의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위)
영상물등급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이미연 여성영화인모임 이사가 선출됐다.
영등위는 26일 서울 상암동에서 제7기 위원회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미연 여성영화인모임 이사를, 부위원장에 정병각 전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미연 위원장은 영화감독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위원과 영등위 영화등급분류 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여성영화인모임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병각 부위원장은 영진위 남양주종합촬영소 소장, 영등위 영화등급분류 소위원회 및 전문위원, 전주영상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새로 선출된 위원장은 상근으로 앞으로 3년간(`18년 2월 26일~`21년 2월 25일) 영등위를 이끌어 가게 되며, 부위원장은 비상근이다.
앞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이미연 위원장 등 9명을 제7기 영등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미연 여성영화인모임 이사(위원장) ▲정병각 전 전주영상위 운영위원장(부위원장) ▲곽영진 영화평론가 ▲남인영 동서대 교수 ▲서명희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이사 ▲이철원 변호사 ▲장선화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 ▲정길훈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이사 ▲조규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특별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