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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시골-경찰 이어 교도소 리얼리티까지…JTBC·YG '착하게 살자' 1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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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7.12.26 17:33:14

▲내년 1월 19일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 포스터. (사진 = JTBC)

국내 최초의 사법 리얼리티 예능, 교도소판 '진짜 사나이'가 제작된다.

JTBC는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가 내년 1월 19일 오후 9시부터 처음 방송된다고 26일 전했다.
  
‘착하게 살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법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죄를 짓고 처벌을 받는 실제 과정을 공개한다. 단순 교도소 체험이 아닌 구속부터 재판, 수감까지 사법 시스템이 작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은 MBC ‘무한도전’ 출신 제영재PD와 역시 MBC ‘진짜 사나이’ 출신 김민종PD가 맡았다. 이들은 “교정 공무원들의 노고를 심도 있게 다루고, ‘죄를 짓지 말자’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착하게 살자'는 현실감 넘치는 연출을 위해 법무부 협조 아래 실제 경찰서, 법원, 구치소, 교도소에서 촬영했으며 현직 교도관, 경찰관 및 법조인들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교정공무원들의 노고까지 담아냈다. 제작진은 법조인들에게 법률 자문 역시 엄격하게 받으며 완성도 높은 사법 리얼리티를 구현할 전망이다.  
  
‘착하게 살자’에는 배우 김보성, 박건형, 방송인 김종민, 작곡가 돈스파이크, 방송인 유병재, 아이돌 그룹 위너의 김진우와 JBJ의 권현빈 등이 출연한다. 또 이들을 위해 막강한 연예계 도우미 군단이 깜짝 출연한다.
  
JTBC ‘착하게 살자’ 첫회는 1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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