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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10년 만에 예능으로 대중 앞에 선다…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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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경민기자 |  2017.11.09 12:04:17

▲배우 윤은혜가 지난 3월 30일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 2017/18 Pre-Fall 여성 슈즈 컬렉션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베이비복스 원년 멤버이자 배우 윤은혜가 10년 만에 tvN 예능으로 대중들 앞에 서게 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은혜가 tvN 예능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할 예정"이며, 녹화는 이미 끝났고 15일 방송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 프로그램은 스타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주는 한편, 반려동물과의 갈등과정에서 속마음을 보여주는 일종의 심리관찰 프로젝트다.


윤은혜가 국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근 10년 만이다. 2013년 출연한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 출연을 끝으로 한동안 국내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특히 예능은 과거 'X맨' 이후 10년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은 정말 오랜만일터.


윤은혜는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을 통해 그 사랑을 보여준다. 또한 데뷔 이후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하지만, 윤은혜의 예능 출연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유인즉슨, 윤은혜가 2015년 디자인 표절 구설수에 올랐음에도 당시에 이렇다 할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아 누리꾼으로부터 몰매를 맞았다.


윤은혜는 지난 2015년 중국 동방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 출연하면서 국내 유명 디자이너 윤춘호씨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표절의혹을 제기했던 윤춘호 디자이너는 윤은혜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만든 이 의상이 자신의 브랜드 ARCHE 컬렉션 의상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바이어가 방송을 본 후 연락을 취해 와 확인하니 실제 두 의상이 비슷했다는 것.


윤은혜 출연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봤더니 상대적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사람하고는 대화가 안돼서 그 상황에서도 말도 안했었나? 개하고 대화하기 전에 사람들하고 소통하는 걸 먼저 배워야 할듯(blus****)중국 디자이너 아니세요(kbss***)?", 남의 디자인 베껴놓고 이토록 뻔뻔하게 복귀라니(wodks***)", 오랜만에 보는 얼굴! 꼭 봐야겠다",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때문에 이제는 별로다(tong***)"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작품을 통해서도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의견도 있었다. 언니, 빨리 드라마에서 얼굴 보고 싶어요 (cuty***)", 윤은혜 욕대장이라니. 너무한다...이건 꼭 걸러야해(makn****)"라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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