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동아대병원과 함께 올해 들어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29명을 채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동아대는 중증장애인 4명과 경증장애인 4명을 지난 8월 초 채용해 정보처리교육실에 배치하는 등 올 들어 동아대와 동아대병원에는 모두 29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채용을 위해 각 부서별로 행정 및 사무지원, 전산실 관리 등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했고 장애인고용공단과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면접 지원, 직무훈련 등을 협업했다.
동아대 관계자는 “대학에서 장애인들이 함께 근무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