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추석 연휴와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31일까지 한달 간 100만 용인시민들에게 관내 10곳의 관광시설과 호텔의 입장료‧숙박료 등을 최대 70%까지 파격 할인해주는 통큰 이벤트를 준비한다.
할인대상 관광시설은 용인 에버랜드와 대장금파크, 삼성화재교통박물관, 등잔박물관, 호암미술관, 마가미술관, 한터조랑말농장, 농도원목장, 청계목장, 리디자인호텔 등으로 에버랜드의 경우 용인시민카드 소지자는 1일 이용권을 64%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단, 할인기간은 에버랜드만 할로윈 축제가 종료되는 오는 11월5일까지로 신규발급을 받거나 전월 이용실적이 충족돼야만 한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과 호암미술관, 마가미술관은 입장료가 50% 할인되며 등잔박물관의 등잔꾸미기, 초만들기 등 체험비는 30% 할인된다. 농촌체험농장인 한터조랑말농원, 낙농체험목장인 농도원 목장과 청계목장은 주말에 한해 체험비를 연령별로 할인해 준다. 또한 동백에 위치한 부띠끄 호텔인 리디자인호텔은 숙박료를 요일별로 50~65% 할인한다. 백암면 소재 한류드라마촬영․관광지인 대장금파크는 기존 입장료를 70% 할인된 금액에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관광지별 할인기간과 할인율 등 자세한 내용은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