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양곤)와 베트남(호치민)에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10개사를 파견해 현지 수출계약 10만 불을 체결하는 등 총 1879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금번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사전에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로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10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파견했으며, 기업별 생산품목에 적합한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해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은 참가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바이어들 또한 참가기업 제품에 큰 호응을 보이며 향후 실질적인 수출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금번 해외 시장 개척단에 참가한 화장품 및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매직코스는 ‘라프리즈 리프트 아이크림’ 제품에 대해 현장에서 10만 불의 샘플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진행된 수출상담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을 확대하는 등 부천시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