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레슬링부가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지난 10일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대학부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경남대학교 신재환(체육교육과 4학년), 양시온(경호보안학과 3학년), 고운정(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는 66kg, 71kg, 85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태훈(체육교육과 4학년), 강대현(경호보안학과 4학년), 김기성(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는 66kg, 75kg, 130kg급에서 은메달을, 유재현(경호보안학과 2학년), 김락주(경호보안학과 3학년), 김인호(경호보안학과 1학년) 선수는 59kg, 98kg, 98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대 레슬링부 노남선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며 "동계훈련을 비롯한 각종 훈련에서 열심히 해준 코치 및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