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5일 오후 회의실에서 부산시 광역치매센터, 대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신라대학교, 인제대학교 및 주간보호장기요양기관이 함께하는 '언제나 뇌 청춘(靑春)' 사업 설명회를 개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본부는 2016년 실시한 '뇌 청춘 Project' 사업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 내 5개소 주간보호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대학생 파트너와 함께 주2회 6주 동안 어르신 맞춤형 인지활동 및 신체활동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 강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전국의 치매환자 수는 68만 5천명이며, 치매 유병률은 9.99%로 지속적으로 치매 노인의 급격한 증가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 12월말 기준 장기요양 인정자의 76.6%가 치매, 중풍,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한 노인성 질환으로 확인되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선옥 본부장은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