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검사국(국장 김육수) 직원 20명은 지난 31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도담도담' (창원시 북면 소재)과 금시루 장애인보호작업장(창원시 의창구 소재)에서 기부물품 전달행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시설현황 청취와 함께 열악한 운영상태 등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장애아동들에게 필요로 하는 선풍기, 온풍기, 서류파쇄기, 옷걸이,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화장실, 진입로 등 시설 내·외부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이뤄지는 활동으로 검사국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분담해 모은 '행복나눔기금' 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육수 검사국장은 "관내 농·축협 경영감사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 등의 나눔과 실천이 나 자신에게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일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행복한 The-동행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