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씨름부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원호, 황찬섭, 모제욱 감독, 김태우, 오현경 (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 씨름부(감독 모제욱)가 지난 달 30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 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2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개인전에서 경남대는 75kg 이하 경장급 황찬섭, 85kg 이하 청장급 김원호 선수가 1위를 했으며, 110kg급 이하 역사급 오현경, 90kg 이하 용장급 김태우 선수는 3위를 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9일 열린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3위를 하며 언제라도 우승 할 수 있는 전력을 보여줬다.
경남대 씨름부 모제욱 감독은 "힘들었던 동계훈련에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며 "앞으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