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38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예술감상교육 '상상톡톡 감상스튜디오' 는 윤슬미술관 기획전시와 연계해 미술이론강좌 및 창의체험활동, 전시관람 등 어린이들에게 예술감상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아트캠핑 '가족의 재발견' 은 가족이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2박 3일 캠프형식으로 진행되며 가족 구성원의 새로운 모습과 생각을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해문화의전당 이명자 사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서 가족 간 소통의 기회와 예술 감수성 향상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예술감상교육 '상상톡톡 감상스튜디오' 와 아트캠핑 '가족의 재발견' 은 오는 6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와 재단 통합 모바일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