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6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 중인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의료 지원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WBC 서울라운드 뿐 아니라,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평가전과 시범경기 등 모든 경기 및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대비해 경기장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주시키며, 선수들의 위한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정훈재 병원장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역사적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에 국내 유일의 의료 지원 병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민병원은 2016년 희망월드컵 의료 지원 등 국내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의료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