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환경공단 부울경본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웅)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일원에 친환경건축물인 '그린하우스 설치공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해 5월 양산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2015년 양산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서, 1단계 사업은 올 6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그린하우스'는 가축분뇨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발전기를 가동하고 남은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운영되는 지상 3층의 친환경건축물로, 1층에는 전시 및 직판장, 2층은 목욕탕, 3층은 지역주민 활용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건물외부에는 친환경쉼터(족욕장) 및 체험형 주말농장이 조성된다.
'그린하우스 설치공사'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 주민생활환경개선, 일자리창출, 온실가스감축 등의 효과를 가져오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