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지스타B2C전시장인 벡스코 제1전시장 3층(311호)에서 '게임산업과 게임물관리 10년, 그 변화의 물결'을 주제로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K-IDEA, 회장 강신철)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지난 10년 간의 게임산업과 게임물관리 정책을 되돌아보고, 게임업계, 학계, 게임이용자들과 합리적인 게임물관리 미래방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과 K-IDEA 강신철 협회장의 키노트발표를 시작으로 '게임산업과 게임물관리 지난 10년'(송승근 동서대 교수), '게임생태계의 주요현안 분석 및 제언'(이헌욱 정명 변호사), '미래의 게임물 관리 방향제시'(이경민 게임이용자보호센터장) 발표와 게임업계의 '게임산업발전을 위한 제언'(김종일 NHN엔터테인먼트 이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주제발표자, 게임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게임위 위원과의 대화',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져, 그 동안 게임물 등급분류 및 게임물관리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이번 공동세미나를 준비한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IDEA와 공동세미나를 열어,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분들을 뵙게 되어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게임시장과 소통하기 위한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K-IDEA 강신철 협회장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과거 10년을 회고하고 미래 10년을 그리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위는 공동세미나 사전행사로 게임이용자보호센터와 '게임이용자 보호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