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김상덕 관리처장이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한 데 이어, 지역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2일 경성대 예노소극장에서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남구 우암동)과 함께 '가치살자 사람+' 캠페인을 시행하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가치살자 사람+' 캠페인은 남부발전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는 모금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으로, 캠페인명 가치살자는 '같이 살자'를 구개음화 발음대로 표현해 '이웃과 함께'라는 의미와 함께 '가치 있게 살자'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캠페인은 내년까지 주민 대상 모금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재원 마련과 위기가정 대상 봉사활동 시행을 골자로 하며, 마련된 재원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자살고위험군 심리프로그램 및 사회적지지망 강화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년 3천만원, `16년 4천만원을 긴급생계비로 지원한 남부발전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후원목표금액 2천만원 가운데 절반을 기탁하고,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참여형 모금활동 및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종근 사장은 “이번 지원이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합칠 수 있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배식봉사, 김장 및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구 노후전기설비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난방텐트 지원, 교복 지원 등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도 추가로 펼칠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