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3일간)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통한 박물관 관람'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다 창조적으로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박물관 관람의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3일 ~ 25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인원은 회별 300명이며, 참가비는 없고, 신청은 11월 7일부터 학교 단위로 전화(T. 229-4725) 신청 후 팩스로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229-4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현실과 박물관의 만남을 통한 관람으로 즐겁고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기를 바란다."며 "가상현실 전문가를 통해 우리 주변에 많이 활용되는 가상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이를 통한 진로 모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