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2016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국제화 사업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종 선정된 6개 진출작을 대상으로 추진과정, 교류성과, 파급효과, 참신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 것이다.
영천시는 전량 수입되고 있는 한약재 감초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생산․가공․유통을 위한 키르기즈공화국 해외농업개발, 보잉 항공전자부품 영천MRO센터 유치, 외국투자기업 유치,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탐방 및 장학사업을 통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등 국제화 사업 전 분야에서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될 다양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병삼 영천시 부시장은 "영천은 지금 강력한 엔진을 달고 뜨고 있으며, 국내 최고 도농복합도시를 넘어 세계 속의 영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도전하겠다."며 지속적인 국제교류활동에 대한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