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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드라이버 이용, 사무실 등 상습침입절도범 등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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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10.25 08:53:38

▲(사진=부산경찰)


부산북부경찰서는 경북 포항, 부산 일대 사무실 등에 일자 드라이버로 출입문을 파손하고 들어가 총 23회에 걸쳐 1억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피의자 천모(38)씨와 장물업자 권모(49)씨 등 1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천씨는 앞서 상습특수절도 등으로 징역을 살다가 가석방 출소해 누범기간 중,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천씨는 마트에서 일자 드라이버를 구입한 후,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을 범행 시간으로 잡았고, 금품이 보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무실을 범행 장소로 삼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천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절취한 상품권을 장물임을 알면서 취득한 권씨,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천씨를 만나 절취한 금품 중 일부를 취득한 윤씨도 함께 입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방범 장치가 설치된 사무실은 발각될 것을 우려해 범행을 시도하지 않았고, 방범 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사무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므로, 사무실 운영자는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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